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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군산 비롯 도내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위해 4억원 후원

관내 2곳에 2천여만원 전달…시설물 지원과 의견청취, 고충해결 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5-29 18:01: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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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군산을 비롯한 도내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전북은행은 29일 전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전북도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은행으로서 ESG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북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등 40여 곳을 발굴해 책상, 의자, 책장,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전담부서에서 직접 시설방문과 의견청취, 고충해결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군산지역 아동복지시설 2곳에 2,000여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은영 사무처장을 비롯해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정영민 전북특별자치도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이뤄내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의 미래를 밝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13년 동안 지속해온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금융기관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지난 2012년부터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등 197곳, 약 4,8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8억4,000여만원 상당의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이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더욱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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