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군산지역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혀 주의가 요망된다.
도 보건당국은 지난 28일 군산지역 갯벌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며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나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으면 감염된다.
잠복기가 짧고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데다 치사율이 높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73명이 감염돼 31명이 사망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감염 환자가 1명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었거나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중 피부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 등이 동반되면서 피부병변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성질환자들은 6∼9월 사이에는 해산물이나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