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군산경찰서가 운전면허교육 지원에 나섰다.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지난 4일부터 군산시가족센터에서 체류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 지원과 교통안전 확보 등을 위해 체류기간 1년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군산경찰서는 오는 7월 30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과 함께 보행수칙 등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언어별 맞춤형 교재를 제공한다.
김현익 서장은 “다문화사회에 적합한 교통정책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체류 외국인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면허 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