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후 식당(대표 김나연)’이 옥구읍 착한가게 13호로 신규 가입했다.
이에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구읍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한 ‘황태후 식당’에 현판을 전달했다.
황태후 식당은 황태요리 맛집으로 유명하며 군산CC와 가까워 골프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현판을 전달받은 황태후 식당은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손수경‧전근식 공동위원장은 “황태후 식당의 따뜻한 동참에 감사드리며 옥구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모아진 성금은 옥구읍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우미린어린이집, 구암동에 사랑의 성금 기탁
공동체 의식 함양‧나눔 문화 실천
우미린어린이집(원장 김선자)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정성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성금이 구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구암동행정복지센터는 우미린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정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내흥동에 위치한 우미린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8일 개소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나눔과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 많은 참여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자 원장은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체험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따뜻한 성장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발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운 소중한 경험이 된 이번 행사의 성금은 구암동 저소득층을 위한 특화사업의 밑거름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최광식 구암동장은 “우미린어린이집의 뜻깊은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되리라 믿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성산면, 경로당 운영‧회계교육 실시
관내 30곳서 보조금 올바른 집행 방법 등 안내
성산면행정복지센터는 ‘2025 경로당 운영‧회계교육’을 성황리 마쳤다.
지난 4월 시작해 이달 9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산면은 관내 경로당 30곳을 일일이 방문해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노인여가복지시설)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방법과 투명한 회계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회계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실제 사례를 활용한 반복 설명과 쉬운 표현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로당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각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 것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요소로 작용했다.
한 경로당 임원진은 “2분기 보조금을 받은 후 바로 방문해서 경로당에 맞게 짚어가며 알기 쉽게 교육을 해주니 더 기억에 남고 이해가 쉽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