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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종합복지관, 세대공감 절기축제 개최

선배시민 봉사단 주도, 마을형 환경체험 축제로 기획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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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10일 군산 철길숲 어울림 어르신 놀이터에서 세대공감 절기축제 ‘기찻길을 따라 지구를 지켜라!–달려라 초록용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환경의 날과 철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군산 어르신놀이터 정기 프로그램 ‘선배시민 기차길 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배시민 봉사단이 주도해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을형 환경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철길숲역에서 기차티켓을 발급받은 뒤 ▲지구본 만들기 ▲테라리움 ▲양말목 네잎클로버 키링 ▲에코백 꾸미기 ▲환경 OX퀴즈 등 총 5개 미션 부스를 완수하며 ‘초록용사’로 임명됐다.

 

특히, 공원 내 철도길을 활용한 ‘기차길 포토존’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철도의 날 의미를 함께 기념하는 특별한 체험도 제공됐다.

 

행사는 주in공 봉사단(세대통합 교육), 동동동 봉사단(동요·동화), 손마음 봉사단(환경공예),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사업)이 함께 협업하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어르신이 주체가 돼 지역에 가치를 전하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역장 역할을 맡은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대화하며 환경의 가치를 전한 오늘이 참 뜻깊었다”며“선배시민으로서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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