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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천사누리지사협, ‘희망2025나눔캠페인’ 유공자 포상 수상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증진 공로 인정받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6-12 17:37: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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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웃돕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천사누리지사협은 ▲취약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꾸준한 민·관 협력 활동 지속을 통해 나눔 문화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종현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받은 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은하 수송동장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천사누리지사협은 지금까지 ▲하하호호붕어빵 나눔사업 ▲레인보우 미술치료사업 ▲방문건강상담 ▲청장년 단독가구 밥심키트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어버이날 꾸러미 사업 ▲고3 꾸러미 사업 ▲김장김치 나눔사업 ▲아나바다 장터 ▲친정엄마반찬 봉사단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음식으로 이웃과 정 나누다

나운3동지사협, 공유냉장고 지원행사 가져

 

나운3동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운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의 날, 공유냉장고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공유냉장고 중 1개소인 군산중앙신협에서 실시됐으며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독거노인이 원하는 식품을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군산중앙신협 서대근 이사장은 “매주 화요일에는 ‘우리 동네 어부바’ 사업의 하나로 기부로 모인 물품 등을 지역 노년층에게 전달하는 ‘CU 공유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소영, 임진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울러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기부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개정면, 저소득층 15세대에 밑반찬 정기 지원

안부와 건강 확인, 서비스 연계도 제공

 

개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을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층 15세대에 월 1회 밑반찬 정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정면 지정기탁금으로 추진한다. 지사협은 사업 추진에 앞서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거나 식재료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 15세대를 발굴‧선정했다.

 

개정면지사협은 월 1회 밑반찬 10여 가지를 대상 세대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세대 내 직면한 어려움이나 복지 욕구를 파악해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갑봉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3년 전 추진했던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 만족도가 매우 컸던 만큼 올해부터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암동 지사협,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펼쳐

저소득 취약층 70가구에 전달

 

경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을 맞아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12일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30여 명의 위원과 착한가게 사장님이 참여해 열무와 얼갈이를 씻고 다듬고 버무리는 등 열무김치를 손수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담근 열무김치는 위원들이 직접 지역 내 저소득 취약층 7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까지 마쳤다.

 

이날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더운 날씨에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열무김치를 받으니 정말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는 경암동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이진표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우리가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가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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