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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관광명소 맞나요”

개장을 코앞에 두고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바가지상혼은 물론 각종 호객행위 등으로 인해 ‘관광군산 이미지’에 먹칠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7-01 09:38: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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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을 코앞에 두고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바가지상혼은 물론 각종 호객행위 등으로 인해 ‘관광군산 이미지’에 먹칠하고 있다.



특히 일부 상인과 숙박 업주들의 무성의한 서비스는 물론 열악한 시설로 관광객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선유도는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팔경이 유명하며 바다낚시, 갯벌체험 등 체험관광이 가능한 전천후 관광지로써 해마다 수 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뿐 아니라 인터넷 등에서 서해안 최고의 명사십리로 소개되고 있다.



더욱이 국토해양부는 2008년부터 3년 연속 선유도 해수욕장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유도를 다녀 간 관광객들은 일부 상인들의 악덕상혼과 불친절, 무분별한 호객행위 등을 지적하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최근 선유도를 찾은 이모(45‧안산)씨는 “화려한 경관에 비해 전체적인 편의 및 숙박 시설이 열악했다”며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해 가족들과 이곳을 찾은 김모(39)씨 또한 상식이하의 서비스를 받은 후 다시는 이곳에 찾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부 업주들의 불친절함에 실망했다는 내용의 글을 시청 홈페이지 등에 올리는 등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잘못된 관행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자칫 관광객들에게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것.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선유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고질적인 불친절 자체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관광명소로서 이미지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영업을 목적으로 한 카트 업주들의 지나친 호객행위와 함께 주변의 혼잡함으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선유도에는 현재 운행 중인 카트의 종류만도 임대용과 관광객운송용, 개인소유 등 3종류에 달하고 이를 모두 합하면 100여대가 넘지만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의 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군산시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선유도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시는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 도서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 질서확립과 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며, 쓰레기집하장 및 선착장 주변 청소 상태, 노상적치물 등 12개 분야를 세세히 살폈다.



또한 선유도 해수욕장 주변 위생업소 5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 접객서비스 자세 및 영업의 위생관리’에 대한 특별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선진영업 마인드를 제고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전전후 관광지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명랑한 접객 분위기를 조성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주의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선유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고군산 해양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름다운 여러 섬들이 모여 천혜의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고군산군도에 자리 잡은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4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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