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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2동 착한가정 김태환‧강정희 부부, 따뜻한 나눔 실천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110만원 상당 라면 40상자 전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6-16 15:29: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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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2동 ‘착한가정’인 김태환‧강정희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태환‧강정희 부부가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110만원 상당의 라면 40상자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정’은 가족 구성원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정으로 김태환‧강정희 부부는 지난 2023년부터 ‘착한가정’으로 나운2동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해왔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태환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족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백만 민간위원장은 “착한가정으로 꾸준히 기부하는 데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힘써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물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운주공4단지 상가에 자리한 ‘행복나눔 공유곳간’은 기부받은 물품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간이다. 물품 기부나 착한가정·착한가게 가입에 관심이 있는 사업장이나 개인은 나운2동 맞춤형복지계(063-454-7730~1)로 문의하면 된다.

 

 

 

월명동에 발달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지회장 박경래)가 희망나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월명동 관내 발달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을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명동 소재 발달장애인 가정을 찾은 참여자들은 노후된 공간에서 불필요한 폐자재와 생활 쓰레기를 철거하고 공간을 정리 정돈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경래 지회장은 “주거환경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한 사람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 봉사와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발달장애인을 향해 보낸 작지만 따뜻한 연대의 표현이다”며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돕는 데 앞장서는 복지거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구읍 지사협, 관내 저소득층에 직접 조리한 반찬 전달

 

독거노인‧건강 우려 취약층 등 34세대에 지원

 

옥구읍 저소득층에 직접 조리한 반찬과 과일 등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층 34세대를 대상으로 ‘영양愛찬 반찬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양愛찬 반찬나눔’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이나 건강 우려 취약층을 위해 협의체와 자생단체 봉사원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조리해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특히, 여름철 지치기 쉬운 건강을 회복하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신선한 재료로 열무물김치, 장조림, 김, 찰밥, 과일 등으로 정성 가득한 식단을 제공했다.

 

손수경·전근식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식사하시길 바란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구읍 지사협은 관내 복지 위기가구를 돕는 자원발굴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도 기탁된 재원을 바탕으로 소외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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