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이를 위한 세부 계획과 대책을 마련했다.
군산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구조대, 생활안전대, 펌프구조대가 보유하고 소방차에 적재 운영 관리하고 있는 수난 대응장비 양수기, 수중펌프, 구명환 등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또 수난사고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인명구조와 대피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적극적이고 실질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장마철과 기상특보 발효 시 등 시기별·상황별 대응을 위해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8개 119안전센터와 5개 119지역대를 동원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난 관계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점검을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 구축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석봉 대응예방과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평상시 훈련과 체계적인 통신망 운영 등을 통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