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범죄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 ‘안심부스’를 홍보하고 나섰다.
군산서 은파지구대는 18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부스’ 사용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은파지구대는 안심부스 대피·사용 안내법을 픽토그램(그림문자)과 야광 물질을 활용해 부스 전면에 부착했다. 현재 안심부스는 군산대 먹자골목 안(군산시 미룡동 906)에 설치돼 있다.
안심부스는 신변 위협을 느끼거나 범죄 피해 우려가 있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대피해 보호받을 수 있으며 밖에서 절대로 열 수 없다.
안심부스 사용방법은 ▲안심부스로 대피 후 ▲적색 버튼을 누르면 문이 빠르게 닫히고 ▲비상벨을 누르면 긴급 통화를 통해 신고 접수된다. ▲이 모든 상황이 부스 안 CCTV를 통해 녹화돼 관제센터 현장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익 서장은 “강력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안심부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분들이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강력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군산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