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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룡포구서 술취한 50대 남성 바다에 추락…생명 지장 없어

군산해경,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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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룡포구 앞바다에서 남성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5시 52분경 군산시 소룡동 소룡포구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안벽을 붙잡고 있던 A씨(50대, 남성)를 발견하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안전하게 구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항·포구 주변을 걷다 실족해 바다에 빠졌으며 이후 조류에 휩쓸려 약 200m 떨어진 금란도까지 떠밀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를 오갈 때는 이끼, 어망 등 미끄러운 장애물이 있어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특히 음주 후에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항상 주변 환경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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