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수급자와 차상위층 등 손수 밑반찬을 준비하기 어려운 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성산면 지사협은 23일 ‘손맞나눔 열무김치 담기’ 행사를 개최, 이번 행사는 2025년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성산면 지사협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여름철 반찬 걱정이 큰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 지사협 회원들은 신선한 열무와 배추를 준비해 약 40단의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됐고 김치와 함께 따뜻한 안부인사도 오고 갔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나 장마철 장보기가 어려운 분들께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여름나기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김치 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성산면 지사협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성산면 지사협은 지역 내 취약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