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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이차전지 공장 화재 재발 막는다

에스이머티리얼즈(주)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현장 점검 실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6-24 11:29: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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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관련 업체 입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이차전지 공장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산소방서는 최근 성일하이텍 자회사이자 관내 이차전지 제조업체인 에스이머티리얼즈(주)를 방문해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 발생한 공장 화재 사례를 토대로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소방서는 관계인과 함께 공장 내 위험요소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주요 공장동을 도보로 순회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완공된 신규 건축물에 대해서도 구조 안전성, 피난 동선 확보, 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산소방서는 이와 더불어 다문화 근로 환경을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도 추후 실시할 예정이며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산업 현장과 지속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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