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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착한가게 5곳 신규 가입…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팡모들러 베이커리, 정희네 가게, 송정한우정육점, 김대감 안동찜닭, 버거킹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6-25 09:22: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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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한 팡모들러 베이커리, 정희네 가게, 송정한우정육점.

 

수송동에 착한가게 5곳이 신규 가입하며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수송동 맞춤형 복지팀과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5곳을 일일이 찾아가 현판을 전달하고 대표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곳은 팡모들러 베이커리 정희네 가게 송정한우정육점 김대감 안동찜닭(수송점) 버거킹(수송점)이다. 이들 업체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정희네 가게 대표는 작은 가게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가게 문을 여는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수송동 지사협은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업체를 꾸준히 모집할 예정이다. 작은 정성으로도 지역에 큰 울림을 전할 수 있는 만큼 나눔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옥구읍 상평리 주민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앞장

마을회관 주변 꽃나무 식재, 농번기 공동급식으로 이웃과 정 나눠

   

옥구읍 상평리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환경개선과 함께 농번기 공동급식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4일 상평리 주민과 옥구읍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함께 마을회관 주변 둘레길에 레드로빈 115주와 금계국 모종 400여주를 식재하며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조경시설이 없고 억새와 칡 등 잡풀로 미관상 좋지 않은 마을회관 주변을 아름다운 마을길로 만들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꽃과 나무를 직접 심으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상평리 주민들은 합동 마을 환경개선 외에 농번기 공동급식으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공동급식은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 마을회관에서 음식을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과 고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에도 식사 걱정을 하지 않아 부담을 덜었다고 입을 모아 고마워하고 있다.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대화는 마을 공동체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비결이기도 하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삶에 기쁨과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야남초,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운영수익금 기탁

학생자치위 후원 성품도 전달, 나눔배려 가치 실천

   

대야남초등학교(교장 홍성의)가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운영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대야면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4일 기탁식에서 대야남초는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운영수익금 현금 202,000원과 학생자치위원회가 후원한 525,000원 상당의 성품(감자 10박스, 화장지 3010, 백미 10kg 8)까지 총 727,000원을 기탁했다.

  

홍성의 교장은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였다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야남초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은 자전거 대여와 체험 활동 학습사업으로 총 31대를 보유 중이다. 이용요금은 11,000원이다. 주말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대야남초 누리집이나 전화(063-451-2310)로 하면 된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기부에 사용하고 있다.

  

대야면은 이번에 받은 성금·품을 관내 취약층 독거노인·저소득층 학생 가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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