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건설(대표 박상배)이 조촌동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동참했다.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고려건설이 조촌동의 70번째 착한가게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진행된 현판 전달식에는 박상배 고려건설 대표와 황순정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고려건설의 착한가게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참여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박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 외에도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다년간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지난 2022년에는 ‘전라북도 인물대상’에서 ‘나눔실천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현재도 박 대표는 매년 군산지역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절맞이 차례상 지내기 행사, 연탄 나눔 등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전 캠페인, 학교 앞 교통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가입으로 고려건설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 기업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박상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작은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기환-김희경 부부, 나운2동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기탁
지난 2019년부터 지역에 꾸준히 성금‧품 기부 이어와
나운2동에 거주하고 있는 손기환-김희경 부부가 올해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는 손기환-김희경 부부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모터스·민하우스·아우어인어스를 운영 중인 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하게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기부했고 현재는 운영 중인 3개 업체 모두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지역복지 특화사업에도 함께 참여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였다.
손기환-김희경 부부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며 “함께 나누고 함께 행복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나운2동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 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 환경정비, 주민이 직접 나선다
수송동 ‘주민 자율 참여 청소의 날’ 운영
수송동 주민들이 직접 동네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자율 참여 청소의 날’을 맞아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시에서 최대 인구와 상권을 가진 수송동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특화사업이다.
환경 정화 활동에는 통장단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송동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무단투기 된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인근 주민들도 청소 활동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자발적 참여 의지도 나타내는 등 자율적 환경 정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김인숙 수송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주민 자율 참여 청소의 날을 지속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며 “내가 사는 동네를 자발적으로 깨끗하게 나서 청소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풍동, 취약층 가정에 선풍기‧여름 이불 지원
혹서기 대비 복지 사각지대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보영)은 30일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한 지원사업인 ‘쿨(Cool)~잠을 드려요!’ 사업을 추진했다.
‘쿨(Cool)~잠을 드려요!’ 사업은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특화사업으로 혹서기에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층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직원과 통장 등은 선풍기 30대와 여름 이불 30세트를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과 1인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폭염을 맞았을 때 행동 요령과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방법 등 건강 관리 수칙을 상세히 안내해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부를 직접 챙기고 건강을 살필 수 있어서 뜻깊다”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꾸준한 관리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