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순창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전북YMCA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저희로 다 하나가 되게 하소서’(요 17:21-23)를 주제로 전주, 군산, 임실, 정읍 등 전북지역 YMCA 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해 연대와 소명의식을 재확인하고 YMCA 운동의 정체성과 방향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오전에는 군산YMCA 정 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예배와 각 지역 YMCA 활동 소개, 황 진 전 한국YMCA 이사장의 강연 ‘YMCA 지도자의 자세와 소명’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허정도 전 한국YMCA 이사장이 YMCA 목적문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이후 ‘월드카페’ 형식의 참여자 중심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회를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운동체’라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소성호 전북YMCA협의회장(군산YMCA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각 지역 YMCA 지도자들이 하나돼 사명을 되새기고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