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 제44대 군산소방서장은 1일 전통시장 화재 취약요소 점검과 상인들의 소방안전 애로사항 청취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본격적 현장소통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취임 첫 일정으로 김 서장은 군산소방서 내 추모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행사를 엄수하며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군산공설시장 등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화재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방안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김현철 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서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특히,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서장은 순창소방서장,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제소방서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방행정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