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친구, 우수한 맛과 품질에 편안함까지
바이킹뷔페, 전문 요리사가 맛과 품질 개발
최근 군산지역에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겨냥한 토종 뷔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가족들과 외식을 자주하는 유준모(43․직장인)씨는 “평소 부모님과 아이 등 5~6명이 외식을 하기 위해서는 2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 부담이 됐다”며 “이 때문에 절반 가격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를 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쇠고기의 등심과 LA갈비, 돼지고기의 삼겹살과 목살 등 비교적 비싼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뷔페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손님들의 발길도 꾸준하다.
이처럼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시장에 뛰어든 토종 뷔페는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최근 수송동 등지에 문을 연 프랜차이즈 뷔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못하다.
토종 뷔페 중 현재 군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은 조촌동의 ‘장군뷔페(대표 윤안기)’로 평일 저녁시간과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장군뷔페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1인당 1만3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페셜메뉴와 사이드메뉴가 7~80종에 달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최근에는 결혼식 피로연과 돌․환갑잔치 등의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윤안기 장군뷔페 대표는 “다른 곳의 뷔페에 비해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박리다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며, 맛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문을 연 문화동에 위치한 고기친구(옛 워싱턴뷔페․대표 유병길)는 기존 고기뷔페와 달리 복잡하고 어수선함이 사라져 편안한 가운데 양질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레스토랑에 온듯해 가족단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기친구에서는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보고 맛보면서 선택하느라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품질 좋은 양질의 고기만을 엄선해 제공하는 고품격 고기뷔페를 표방하고 있으며, 평일 점심은 1인당 1만3900원, 주말과 저녁은 1만5900원이다.
유병길 고기친구 대표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겸하며,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손이 가지 않는 여러 가지 음식을 제공하기보다는 품질과 맛, 정성을 음미할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맛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나운3동 옛 배불뚝집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바이킹뷔페(대표 유혜정)는 문을 연지 일주일 만에 맛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벌써 단골이 생길 정도다.
유혜정 바이킹뷔페 대표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다양한 고객들의 욕구에 맞추기 위해 전문 요리사들이 맛과 품질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킹뷔페는 번화가 임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고,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16가지의 스페셜 메뉴와 40여 가지의 사이드 메뉴가 준비돼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또 다양한 규모의 연회석과 단체석이 준비돼 있으며, 평일 점심은 1만3900원, 저녁은 1만5900원, 주말에는 1만6900원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들 뷔페를 찾는 고객층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뷔페라는 이미지가 과거에는 가격에 비해 먹을 것이 없는 곳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어 토종 뷔페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