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도약

군산의료원, 42주년 개원 기념식 개최…따뜻한 공공의료 실현 다짐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7-02 11:29:01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일 본관 1층 강당에서 개원 4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직원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근무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을 보인 직원에게 의료원장상, 30년·20년 근속 대상자들에게 포상이 수여되며 의미있는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올해는 군산의료원이 한층 더 성장하는 전환점으로 신관 준공을 통해 의료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지역 내 공공의료 질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관에는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84병상), 중환자실(20병상) 등을 새로 설치해 지역 내 급성기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과 감염분만수술실(1실)도 구축해 감염 예방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군산의료원은 최근 전문의 영입과 진료체계 개선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형외과(척추) △성형외과(화상·욕창) △외과(대장) △순환기내과(심장혈관조영술)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며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전문성과 특화성을 살린 갑상선 클리닉, 두통·어지럼증 클리닉, 수면 클리닉, 수부 및 미세수술 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며 단순 진료를 넘어 맞춤형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수면 클리닉은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코골이, 과다수면 등 생활과 밀접한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신관 준공과 전문진료 확대는 단지 외형적 성장만이 아닌 군산의료원이 진정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내실의 변화다”며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고 보다 따뜻하고 전문적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질을 더욱 강화하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1922년‘관립 군산자혜의원’으로 개설 이후 10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군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더 전문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한 공공의료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