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과 구미 의용소방대가 상호 교류하고 소방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소방서는 4일 군산 일원에서 군산·구미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참여한 ‘제19회 동·서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대표 의용소방대인 군산과 구미 의용소방대 간의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통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간 화합과 일체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산과 구미 양 지역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원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간 유대
감을 다지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군산과 구미 의용소방대의 오랜 교류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영호남 간 상생과 통합의 상징적인 사례다”며 “양 지역의 소방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 기여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