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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OCI(주)‧군산육아종합지원센터, 패밀리데이 행사 개최

부모교육‧공연‧체험 등 가족 간 소통‧유대감 강화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7-07 16:32: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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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주) 주최‧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 패밀리데이’ 행사가 지난 5일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OCI(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가족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먼저 이보연 강사(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양육 자문 등/깨알육아연구소 소장)의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우리 아이 뇌 발달을 위한 놀이 ▲훈육의 올바른 접근법 등을 주제로 부모들이 육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따른 뇌 발달 특성과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태도에 대한 실질적 조언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과 동시에 자녀들을 위한 복화술사 수잔의 공연 <수잔과 코리의 별별 이야기 여행>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 인성, 건강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복화술 퍼포먼스로 현장에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진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테라리움협회 지도 아래 ‘우리 가족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물을 심고 꾸미며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 상호작용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로 OCI(주) 군산공장 부공장장은 “이번 패밀리데이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임직원과 그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친화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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