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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은 실천으로 평화통일 다가 간다

군산YMCA, 시민·청소년과 평화통일정책위원회 개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7-08 18:45: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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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주도하는 평화운동, 지금이 시작입니다”

 

군산YMCA가 9일 YMCA 평화통일정책위원회(위원장 김미옥)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통일운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김미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평화통일 사업들을 함께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중·고·대학생을 대상 청소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운영, DMZ 평화길 걷기 캠페인, ‘평화의 엽서’ 나눔 프로젝트, 북한이탈주민과의 만남 프로그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제안됐으며 지역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시민 평화정책 제안대회, 시민 평화포럼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6.25 전쟁, 광복절, 10.4 남북공동선언일 등 주요 기념일을 중심으로 역사교육 사업과 더불어 평화뉴스레터 및 팟캐스트 발행 등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평화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다”며 “YMCA는 다음 세대가 평화를 배우고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하며 청소년과 시민이 주도하는 운동이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YMCA는 지역 교회, 학교, 시민단체와 연대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평화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YMCA 평화통일정책위원회는 향후 연 3회 이상 정기 사업과 청소년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으로 지역사회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화운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평화통일위원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군산YMCA(☎ 063-446-42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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