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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종합사회복지관, ‘모두의 마을’ 텃밭서 감자 수확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노력 결실…세아씨엠 봉사단‧주민활동가 동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7-08 11:55: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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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주민이 주도하는 인크루시브 생태마을 프로젝트: 모두의 마을’ 일환으로 미소텃밭에서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모두의 마을’ 사업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천하는 의제실천활동 중 하나로 생태 환경을 살리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은 직접 밭을 일구고 감자를 심어 가꾸며 잡초 제거, 주변 정비 등 생태적 돌봄을 실천해왔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복지 대상자와 지역 내 유관기관에 전달돼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실천적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수확에는 세아씨엠 봉사단도 함께해 무더운 날씨 속 주민들과 구슬땀을 나누며 ‘모두의 마을’이 추구하는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오세연 세아씨엠 봉사단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땀 흘리고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세아씨엠 봉사단과 주민활동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자 수확은 마을의 생태환경을 회복하고 주민 간 관계를 잇는 ‘모두의 마을’ 정신을 잘 보여주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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