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에 사업장을 둔 ㈜극동(회장 오순영)이 군산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1,000만 원을 10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의 기능 보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본 후원은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은 1989년 설립된 휀스 설계·제작·시공 전문 기업으로 기업 경쟁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오순영 회장은 “이번 지원이 아동과 가정을 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은 민관이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모두가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를 통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