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의용소방대원이 중심이 돼 폭염 취약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마을과 골목을 직접 찾아다니며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층에 대한 집중적인 보호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무더위 쉼터 안내, 생수·물티슈 등 폭염 예방 물품 전달, 건강 상태 확인 등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가장 강한 안전망이다”며 “군산소방서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름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돕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