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8월 첫째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4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 결과 30일부터 다음 달 5일 휴가를 갈 예정이라는 응답자가 4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3∼29일(17.8%), 8월 6∼12일(8.9%), 8월 13∼19일(8.3%) 순이었다.
이를 토대로 국토해양부는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총 7928만 명(하루 평균 41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4.8% 늘고 평시 대비 28.3% 증가한 것이다.
특히 휴가 출발은 30일, 복귀는 다음 달 1일로 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아 해당 일에 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76.2%), 시외 전세버스(16.2%), 철도(4.2%), 고속버스(1.6%), 여객선(1.0%) 항공기(0.8%) 순이었다.
피서객들이 예상 휴가지역으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동해안(22.3%)이었고, 남해안권(13.0%), 강원내륙권(12.4%), 서해안권(9.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부는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차량·열차·항공기의 운영횟수와 편수를 늘려 수송능력을 높이고, 고속도로와 국도를 임시 개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