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3670지구 군산금강로타리클럽(회장 조성철)이 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지난 10일 군산금강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가정에 스탠드에어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산금강로타리클럽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서 벗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에어컨을 후원,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성철 군산금강로타리클럽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에어컨 지원이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원받은 가정의 보호자는 “아이들이 더위로 밤잠을 설쳐 걱정이었는데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해줘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군산금강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금강로타리클럽는 지난 3월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가정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소외층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