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가운데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정부와 금융기관을 사칭한 신종 사기 피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쳤다.
군산서는 16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미싱 범죄 등을 막기 위해 관내 금융권, 소상공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을 상대로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자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 지급하는 쿠폰이다.
이에 군산서는 ‘스미싱 주의보’ 전단지를 제작‧배포했으며 군산시와 협업해 ‘군산사랑상품권’ 앱 팝업창
에 노쇼 사기 예방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범죄예방 홍보를 전개했다.
김현익 서장은 “지역상품권 지급은 절대로 문자나 카톡 링크 등 메신저를 통해 진행되지 않는다”며 “민생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신종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