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타타대우어린이집(원장 정영실)과 호수공원아이파크어린이집(원장 배경희)이 옥산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옥산면행정복지센터는 두 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수 500ml 1,000병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성품을 기탁한 군산타타대우어린이집은 매년 어린이집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왔다.
호수공원아이파크어린이집 역시 연말 나눔 기부 활동으로 모은 성품을 군산모세스영아원에 기증하는 등 수년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정영실 원장과 배경희 원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 주위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안성 옥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옥산면에서도 빠짐없이 챙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포면, 자생단체와 망해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체육회 3개 단체 협력
나포면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자생 단체들과 함께 망해산 등산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 진행된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해곤), 이장협의회(회장 이기홍), 체육회(회장 이존시) 3개 단체가 함께 했으며 본격적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망해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등산로 주변의 잡목 제거는 물론 플라스틱 쓰레기, 비닐, 종이컵 등 작은 쓰레기들도 빠짐없이 수거했으며 위험시설도 꼼꼼히 점검하며 지역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김소영 나포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망해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생단체와 협력해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포면은 망해산 등산객에게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환경정비를 위해 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망해산은 해발 230m로 군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주변 금강과 어우러져 서해 낙조를 볼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있는 불주사를 등산코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시민참여예산사업 통한 따뜻한 복지 실현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층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에서 공모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여름철 건강이 취약한 이웃들이 보양식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6일 행사에 참여한 중앙동 통장단은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으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종훈 중앙동장은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안부가 더욱 염려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매월 저소득 취약층 20가구에 밑반찬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개정동 지사협, 초복맞이 취약층에 보양식 전달
독거노인 등 1백가구에 삼계탕 전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앞두고 관내 취약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을 17일 진행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은 개정동 지사협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층 10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또한, 폭염에 지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남철 위원장은 “이번 복달임 지원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개정동 주민들을 살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