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읍면동 소식 이모저모

소룡동 김선태 씨, 도서문화상품권 기부로 이웃사랑 전해

행정복지센터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돌아가신 모친 뜻 이어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7-24 09:27:4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김선태 씨가 도서문화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최근 돌아가신 모친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더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씨는 현재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기·수도·통신 요금 감면 신청, 정부양곡 신청 등 주민복지 지원 업무를 맡고 있으며 모든 민원인을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김선태 씨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들을 자주 접하면서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이 밝게 자라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도서문화상품권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부모 가정 아동 10명에게 전달해 학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모범을 보여주신 김선태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소룡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야한우농장, 대야면 착한가게 39호로 신규 동참

“오랜시간 주민들의 사랑받아 보답하고 싶어”

 

대야한우농장(대표 문경이)이 ‘착한가게’ 39호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 대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기부에 동참한 대야한우농장을 찾아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대야한우농장은 국내산 한우고기만 판매하는 인심 좋은 맛집으로 단체 회식은 물론 가족 단위 손님들도 즐겨 찾고 있다.

 

대야한우농장 문경이 대표는 “주민들의 사랑으로 오랜시간 매장 영업을 이어올 수 있었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갑옥 위원장은 “소중한 후원에 동참해주신 문경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을 계기로 나눔의 물결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으로,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복지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쓰이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