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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실생활인구 ‘30만명 수준’

주말 상승, 월요일부터 감소추이…주말방문 활성도 높은 도시

체류인구 배수 낮은 반면 전국 권역 유입력 특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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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특정시점 평균적인 실생활 인구가 약 30만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열린 군산시 생활인구빅데이터 분석용역 중간보고에 따르면 군산시 거주인구 대비 생활인구 활성화 수준이 인구감소지역 및 전북도 전체 대비해서도 낮은 수준의 경향을 보였다.

 

인구감소지역 전체 체류인구 배수가 5배 상회하는 수준이나 군산시는 거주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유사 시도와 비교할 경우 정읍시보다 낮고 익산시보다는 높은 수준이었다.

 

체류인구 성별로는 남성의 비중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20대 중반부터 30대 청년인구의 체류인구 배수가 가장 높았고 중장년인구에서 3배 이상 체류인구 활성도를 보였다.

 

그러나 군산시의 경우 특이하게 체류인구 비중이 낮음에도 타 시도 유입비중이 76%로 크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행안부 데이터 기준으로 볼 때 전북도 체류인구 비중이 낮고 타 시도 유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에서 전국각지의 방문보다 도내 업무와 가까운 관광목적이 많을 것으로 유추되는 반면, 군산시는 전국 권역에서 유입력이 높은 도시의 특성을 가졌다.

 

특정지역에 거주하거나 업무, 관광, 의료, 교육, 쇼핑 등 일시적으로 특정지역을 찾아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인구인 특정시점에 존재하는 인구수를 나타내는 실생활인구는 30만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군산의 실생활인구 요일별 특성은 수요일이 최저점으로 유지되다 주말에 상승 후 월요일부터 다시 감소하는 추이를 보여 업무와 교육관련 활성도 대비 주말 방문의 활성도가 더 높은 도시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시간대별 실생활인구 특성은 평일&주말 모두 일과시간대에 인구가 증가하다 오후 2시경 최고치를 달성하고 이후 하락하는 패턴이었다.

 

평일 기준 최소 인구수 대비 최고 약 2.5만명이 상승하는 패턴이며 주말에는 약 3.8만명이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평일 평균은 29만7,000명에서 주말 평균 31만명 기준이며 평일 최고 31만2,000명에서 주말 최고 32만5,000명으로 늘어났다.

 

실생활인구 성별 특성으로는 남성이 7,000여명이 더 많아 남성 및 20대의 활력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읍면동 단위 실생활인구 분석에서는 생활인구 배수가 월명동과 옥도면이 7배 이상 높았으며 읍면 구역 중 임피면과 옥서면, 성산면 순이다.

 

시내 동 지역은 경암동과 소룡동이 4배수 이상 높았고 인구수 자체는 많으나 생활인구 배수가 높지 않은 주거중심지역 특성을 가진 수송동과 나운3동, 조촌동은 모두 1배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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