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0시 35분경 군산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타고 2대가 그을러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24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당시 불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돼있던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하면서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