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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A공장에서 전기실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다쳤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25분경 소룡동의 한 공장 전기실에서 불이 나 51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외주업체 소속 60대 남성이 얼굴에 2도 화상을, 팔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실 배전반 하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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