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9일 관내 아파트 주차장 2곳, 원룸 5곳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인증패를 부착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제도’는 대상 시설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이 관리와 보안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등을 고려‧평가해 총점의 80% 이상을 충족하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치안 역량을 민간까지 확장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이번에 인증패를 부여받은 곳은 출입 통제 시스템과 고화질 CCTV, 밝은 조도 환경 등 우수한 방범 설치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익 서장은 “인증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군산을 위한 하나의 이정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