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소비쿠폰을 일주일동안 79%의 군산시민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 기준 20만1,922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아 79%의 지급률을 보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이래 일주일만에 보인 수치다.
군산시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25만5,081명으로 이가운데 일반 주민은 23만2,071명(91%)이며 한부모‧차상위층 3,043명(1.2%), 기초수급자는 1만9,967명(7.8%)이다.
군산의 소비쿠폰 지급예산은 총 516억1,000만원이며 국비 464억5,000만원, 도비 25억8,000만원, 시비 25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현재 지급된 소비쿠폰 가운데 군산시민의 36%인 9만1,783명이 신용체크카드를 가장 많이 신청했으며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4만2,619명으로 17%가 신청해 가장 적었다. 선불카드는 26%인 6만7,529명이 신청했다.
지급된 누계액은 총 408억원으로 신용체크카드가 174억원이고 선불카드는 152억원,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82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87%의 지급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