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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벌쏘임 사고 집중 발생...군산소방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

흰색이나 밝은 색 옷 입기 등 예방수칙·응급처치 요령 숙지 당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8-05 13:26: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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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는 벌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향이 강한 제품은 벌을 자극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시 흰색이나 밝은색 옷을 입고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해 팔과 다리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쏘인 부위가 심하게 붓고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쏘임 사고 발생 시에는 쏘인 부위의 벌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한 뒤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말벌에 쏘인  경우 독성이 강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현철 서장은 “벌쏘임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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