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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착한가게 34~36호점 탄생

정도공인중개사사무소, 우지커피 군산내흥점, 고군산 꽃게장 군산본점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8-11 11:44: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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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 동참을 위한 구암동 착한가게 34~36호점이 탄생했다.

 

이에 구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웃돕기에 동참한 착한가게 34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롭게 가입한 착한가게는 ‘정도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전주영)’, ‘우지커피 군산내흥점(대표 송선화)’, ‘고군산 꽃게장 군산본점(대표 전인숙)’으로 그간 받았던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입을 결정했다.

 

정도공인중개사사무소 전주영 대표의 경우 착한가게 가입 이전에도 구암동 32통장을 맡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전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소액이라도 정기적인 기부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착한가게 가입 동기를 밝혔다.

 

우지커피 군산내흥점의 경우 지난해 12월 개업해 다양하고 신선한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든 연령층에 사랑받고 있다.

 

송선화 대표는 “손님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가입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고군산 꽃게장 군산본점은 정갈한 반찬과 신선한 꽃게장으로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맛집으로 떠오른 가게다.

 

전인숙 대표는 “내흥동으로 이전하며 가게 확장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착한가게 가입이 확대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동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피면 주민들, 숨겨둔 솜씨 자랑하다

 

오는 13일까지 서예·유화·사진 등 주민 작품 전시 진행

 

임피면이 주최하는 ‘임피 주민들의 솜씨자랑 전시회’가 오는 13일까지 임피 향교촌 행복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열렸던 개막행사는 지역주민의 다채로운 악기연주 등으로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는 임피면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행사는 ‘임피 주민들의 솜씨자랑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역주민들이 후원했으며 다양한 주민 대표들이 기획과 준비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 자치를 실현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강임준 시장은 “K-문화산업의 근간은 지역에 있고 그 시작이 바로 오늘 같은 주민 전시회라고 생각한다”며 “임피면이 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찾아 작품들을 하나하나 둘러보았으며 다양하고 개성있는 주민들의 솜씨에 찬사를 보냈다.

 

전시회에는 30명의 주민 작가, 임피초 학생, 대성중 학생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서예·유화·사진·시·그림·목공예·도자기·분재·원예작품·농산품 등 생활예술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이번 전시가 임피면 주민들의 실력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고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함께 창작의 기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도영 신임 조촌동장, 경로당 찾아 소통행정 펼쳐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점검도 진행

 

이도영 신임 조촌동장이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현장행보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임 동장 부임 후 진행한 첫 일정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도영 조촌동장은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5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일정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경로당 시설 상태를 점검했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중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폭염과 집중호우를 대비한 냉방시설과 주변 배수 시설도 꼼꼼히 살폈으며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폭염·집중호우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어르신이 없도록 신청 방법과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조촌동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 동장은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의견을 귀담아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조촌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희 신임 미성동장, 관내 29개 경로당 순회 방문

애로사항 청취, 미사모 기탁품도 함께 전달

 

김윤희 신임 미성동장이 관내 모든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 동장은 취임 후 첫 정식업무로 경로당 방문을 진행, 지난 8일 관내 29개 경로당을 통한 소통 행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순회 방문은 연일 기록적 혹서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가장 먼저 마련됐다.

 

김 동장은 무더위 쉼터인 마을 경로당마다 직접 인사를 전하며 냉방시설과 운영 실태를 살폈으며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생활을 포함한 전반적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봤다.

 

또한, 방문한 경로당에 지역 자생단체인 미사모(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용배)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제철과일과 화장지 등 여름맞이 나눔 물품도 함께 전달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 회원들은 “신임 동장이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말을 건네고 살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윤희 동장은 “이번 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이 있는 곳이면 직접 찾아가 듣고 현장 소통으로 동 행정을 살뜰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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