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 안전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삶의 중요한 약속이다.
최근 저출산, 저성장 등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해 이 약속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불안함 또한 있는 만큼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 강화를 노력해야 하며 무엇보다 ‘청렴’이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
청렴(淸廉)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를 뜻하며 공직자에게는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남용해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 등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에서는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적극적 행동 기준이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신뢰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청렴 캠페인과 반부패 시책을 추진해 왔다.
세부적으로는 ▲청렴누리문화제 운영(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렴 콘텐츠 공모, 문화제 행사 개최 등)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 임직원 행동지침 제정 ▲비위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성 비위, 금품 수수, 채용 비위 등 6대 비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 ▲임직원 대상 정기적 청렴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렴계약제 운영’, ‘글로벌 반부패 경영시스템 도입’,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한 부패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2등급)’를 받는 등 높은 청렴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내부 규율을 넘어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적극적인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계속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스스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국민연금 확립과 부패 Zero 국민연금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중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소중한 연금이 든든한 노후를 약속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매순간 청렴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