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거점항만이 될 새만금항 신항 2개 선석이 오는 2026년 6월준공 예정에 따라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잡화부두, 잡화·크루즈부두 부두운영회사 선정 모집 공고가 시작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항만운영 전문성을 확보하고 부두운영체계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이같이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은 잡화, 잡화·크루즈부두 2개 선석을 1단위로 단일 법인(컨소시엄구성 포함)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시설은 전체 면적 18만3,680㎡로 잡화부두(에이프런 310m) 1선석, 잡화·크루즈 겸용부두(에이프런 430m) 1선석, 야적장 9만5,797㎡이다.
운영건물, 창고 등 기능시설 배치 규모 및 임대료는 부두 운영개시 당해연도 임대료 산정 기준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두운영회사로 선정된 운영사는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5년동안 해당 부두를 관리·운영하게 되며 신청 자격은 ‘항만운송사업’에 따른 항만하역사업 및 ‘해운법’에 따른 화물운송사업을 등록한 업체 등이며 컨소시엄 구성 신청도 가능하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새만금항 신항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과 비전을 갖춘 기업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새만금항 신항 부두운영회사 선정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