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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전북 209호 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사업 탄력

선령 28년 노후화 심해...안전성 위협으로 대체건조 필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8-15 13:54: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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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 28년된 어업지도선 전북 209호.


노후화로 인한 대체건조 필요성이 대두되며 추진되던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사업이 특별교부세 확보로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지역현안.재난안전 등 총 64개 사업에 3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현안사업에는 202억원이 배정된 가운데 이중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사업에는 25억원이 배정됐다.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사업은 군산시가 운영한 어업지도선 전북 209호(65톤)이 51%의 전북자치도 해안선 영역을 담당하고도 내구연한을 최고한 노후어업지도선으로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체건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전북 209호는 1996년 4월 진수, 선령 28년으로 전북 관내 어업지도선 가운데 가장 늦은 속도였고 심지어 선저부 외판이 파도 등에 매년 조금씩 깎이면서 선저부 쇠모한도(외판두께)가 심각한 안전문제까지 대두됐었다.

이에 시는 전북도에 도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노력을 펼쳐왔으며 약 100억원을 들여 130톤 정도의 친환경 지도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에 따르면 재난안전사업에는 지방도 절개지 정비(10억원) 등 총 111억원이 투입된다.

 

또 9월 추경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방비(도비) 분담금 256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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