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업 전념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2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8월 12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전국 대학교(원) 재학생·휴학생·졸업 5년 이내 졸업생이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올해 상반기(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주소‧자격 등을 심사 후 12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해당 계좌로 상환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군산시 누리집(www.gunsan.go.kr) 또는 교육지원과(군산시청 7층)로 방문해 ▲신청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재(휴)학 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군산시청 누리집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학자금 대출이자에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