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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 취약층 아동·가정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알쓸신잡 정리정돈 집단교육’ 성황…건강한 생활습관 계기 형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8-20 11:52: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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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복지·교육·문화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20일 시 드림스타트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잡동사니 정리정돈) 집단교육’을 실시했다.

 

‘알쓸신잡’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정리정돈의 필요성과 효과를 이해시키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분류·버리기·수납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정리정돈 습관 형성 ▲정리정돈 교육을 통한 자립심과 책임감 향상 지원 ▲생활 습관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22만 원 상당의 강의료는 앳홈(대표 정다은)이 후원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줬다.

 

교육은 전문 정리수납 전문가의 지도하에 △정리정돈의 필요성 이해 △분류와 버리기 기술 △수납과 공간 활용 △생활 속 정리 습관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 각 가정에는 개별 실천 과제가 주어졌다. 

 

시는 이후 변화 결과까지 모든 가정과 함께 공유하며 성취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리정돈은 단순히 집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가정 내 자기관리 능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집단교육이 가족 모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수집강박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정리정돈을 힘들어하는 가정을 위해 정리수납 서비스, 자원봉사단체 협력, 사후관리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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