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수산 박광석 대표가 옥서면과 옥구읍 등 올해만 네 번째 기탁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광석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을 위해 양식 활새우 100kg(300만원 상당)을 옥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그간 지역 경로당·장애인·아동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돼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신선한 냉동 새우 100kg을 옥서지역 내 경로당에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옥구읍 신어은마을 이장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주민과 행정 가교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박광석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이 제 새우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두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옥구읍은 기탁받은 활새우를 옥구읍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가정 총 37곳에 전달해 여름철 든든한 보양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