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신동 1구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를 이어갈 ‘군산수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19일 해신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군산수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해신동 1구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를 지속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마을 자산 보호, 주민과 상생을 위해 출범한 마을조합의 공식적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총회에서는 ▲정관 승인 ▲임원 선출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 승인 ▲설립경비 등 주요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 자리에서 현 주민협의체 강호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추대됐으며 송성호·이용섭·박인재·유성일·부창식 씨가 이사, 정도진·김석만 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강호 초대 이사장은 “군산수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의 힘으로 마을 자원을 함께 가꾸고 활용해 더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