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노인복지관(관장 채현옥)이 호흡기질환이 의심되는 어르신들에게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대야노인복지관은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통해 흉부 X선 검사결과 폐결핵 비활동성(경증)으로 진단받은 어르신 2명을 대상으로 ‘맑은 숨 안심 홈’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야면이장협의회와 대야노인복지관이 함께했으며 지원금으로 준비한 공기청정기는 직접 방문 설치해 주거 공간의 질 개선은 물론 위생적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호흡기질환 진행 악화를 예방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호흡기질환 의심 단계로 어떻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공기청정기를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건강한 건강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채현옥 관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