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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하루 만에 동나…시민들 “확대해야”

전년 대비 지원규모 감소와 올해 전기차 판매 회복세 맞물려

市, 추경안에 69억여원 편성, 승용‧화물차 350대 지원 예정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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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을 기다려서 전기차 보조금을 기다렸는데 신청 하루 만에 동나다니…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수요자는 많은데 보조금이 너무 형편없이 적게 책정됐네요. 하루빨리 추가예산을 편성해 전기차 출고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고충을 헤아려주길 바랍니다”

 

최근 들어 군산시 홈페이지에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추가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글들이 게시됐다.

 

군산시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신청 첫날 모두 마감되면서 보조금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이처럼 빠르게 소진된 이유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지원규모에 있다.

 

시는 지난 2월 상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접수에 이어 7월 초 하반기 신청접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규모는 승용차 370대, 화물차 150대, 승합차 21대 총 541대, 96억6,4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92대 줄어든 것으로 매년 증가하던 지원규모가 감소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55대(111억3,000만원), 2022년 650대(125억원), 2023년 740대(170억원), 2024년 833대(163억6,300만원)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 등으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던 국내 전기차 시장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것도 보조금 소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증가추세로 접어들었다.

 

올해 1분기 전기차 내수판매량은 전년 대비 35.7% 증가했으며 지난 5월에는 2024년 3월 이후 14개월만에 2만대로 회복했다.

 

특히,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내수판매량 중 18.5%를 차지해 판매량과 판매 비중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전기차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 재원 마련을 검토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지원규모가 적어 예상보다 더 빨리 소진된 것 같다”며 “추경안에 전기차 구매보조금 69억7,000만원을 편성했고 이는 승용차와 화물차 350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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