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최고의 자연생태축제로 부상하고 있는 2011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 및 금강호일원에서 개막한다.
철새조망대는 지난 8일 철새조망대에서 열린 제2차 군산세계철새축제위원회에서 8회째를 맞이하는 철새축제의 일정을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철새축제위원회에서는 겨울철 금강을 대표하는 겨울철새인 가창오리(영명 Baikal Teal)가 안정적으로 금강호에 도래하는 시기와 최근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철새축제의 일정을 확정했다.
철새축제위원인 철새전문가 강희영 박사는 “가창오리는 10월말 도래하면 장거리 이동의 후유증으로 먹이를 찾아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금강의 가창오리가 안정을 찾는 11월 중순경이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를 감상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철새축제의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주관대행사 선정 및 자원봉사 모집과 교육 등 철새축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것이다. 여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선을 보인 군산세계철새축제위원회는 지역주민 대표를 비롯해 철새 및 관광․환경 전문가가 참여해 철새축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