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군산산업단지 기업체 4곳이 옥구읍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 이웃사랑 거점으로 거듭났다.
옥구읍행정복지센터는 서군산산업단지 기업체 4곳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하는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렸던 행사에는 손수경 옥구읍장, 전근식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준기 서군산산업단지 관리소장, 삼호네트(대표 박남민), 태랑(대표 박헌), 세원이엔에스(대표 정지민), 서진공사(대표 이옥구) 4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신규 가입한 기업체 모두가 자리한 서군산산단은 안전망 제조·철판류 제작·전기공사·건축공사 등 다양한 업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지역 산업 거점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기업체 대표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서군산산단 기업들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정기적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모아진 성금은 관내 취약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현재 옥구읍은 총 18곳의 가게와 기업이 착한가게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