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 ‘갑토리’가 라디오에 진출했다.
시는 갑오징어 홍보를 위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차동의 FM모닝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차동의 FM모닝쇼’는 무려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애청자 곁을 지켜온 전주MBC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지역 대표적인 아침방송이다.
시는 방송에 직원을 직접 출연시켜 ▲군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갑오징어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복불복 퀴즈 다섯고개’ ▲갑오징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에서 추진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자원관리 정책▲지역 축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알려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김차동 진행자의 따뜻한 진행과 청취자들의 소통속에 군산 갑오징어의 매력이 더욱 친근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군산 갑오징어 홍보에 나서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라디오 출연이 지역 수산물 소비증가로 이어져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