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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훈 해경 서장, 활발한 조업 재개로 경비함정 실태점검 나서

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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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장비관리와 현장대응역량 실태점검에 돌입한다.

 

이번 점검은 오 훈 해경서장이 직접 각 함정을 방문해 장비관리 실태와 상황별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해 어업협정 해상에서 휴어기를 가졌던 중국어선(유망)이 지난 1일부터 다시 조업을 시작했고 10월 16일부터는 쌍끌이로 불리는 타망어선도 조업이 재개된다.

 

최근에는 일일 100척, 승객 2,000명 이상을 태운 낚시어선이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매일 출항하고 있어 해경이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함정 경찰관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불법조업으로 의심되는 중국 어선 검문검색이 다시 시작되는 만큼 불법혐의 사례공유와 교육도 현장에서 병행할 방침이다.

 

오 훈 군산해경서장은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탑재된 장비들은 시민들의 많은 혈세가 투입된 국가재산인 만큼 그 성능유지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품과 의견을 청취해 가장 효율적 상황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최근 증가하는 해상교통량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요 해역에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고 육상 순찰을 늘리는 등 사고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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